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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오늘(9일) 3시로 예정된 가운데 박 대통령의 운세가 눈길을 끈다.박근혜 대통령은 1952년 2월 2일에 태어났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운세 서비스에 박 대통령의 성별 및 생년월일을 입력하자 의미심장한 결과가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운세/사진=네이버 운세 서비스 캡처
박 대통령의 오늘(9일) 총운은 ‘무소불위’였다. 운세는 “얽히고 꼬였던 갈등의 실타래가 해결되는 날이다. 미묘한 긴장 관계가 완화되고, 나를 껄끄럽게 했던 사건이 마무리된다”고 말한다. 또 “주변의 도움이나 조언으로 인해 자신이 해결하지 못했던 일의 열쇠를 찾을 수 있으며,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은 당신의 능력에 달려 있다”고 전한다. 별자리 운세 역시 눈길을 끈다. 양력 2월2일이 생일인 박 대통령은 물병자리다. 운세는 “오늘의 당신은 쓸데없는 구설수에 오르기 쉬운 운이니만큼 말과 행동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 “오늘은 아무리 친한 사람의 일이라 하더라도 당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이라면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말도 있다. 얼핏 '최순실 게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한편 오늘 오늘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는 오후 3시에 시작해 빠르면 4시30분에 종료될 예정이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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