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 따뜻한 겨울 나기 김장 나눔 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회천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명숙)는 지난 3일 회천면 동율복지회관에서 고령과 장애 등으로 겨울철 김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나눔 행사에는 자원봉사회원과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포기의 김장을 담가 50가정에 각 10kg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회천면여성자원봉사회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주 1회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경로위안잔치, 보성전어축제 등에서 맛깔스러운 음식봉사 및 차 봉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조림, 고추장, 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의미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명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을 준비하는 며칠 동안 회원들이 고생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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