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외인 사자'에 4%↑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네이버(NAVER)가 외인 매수세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000원(4.27%) 오른 7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창구 우위에 CS, NH투자,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의 외국 증권사 다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네이버는 국내 독점적 온라인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바탕으로 한 포털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 외에도 라인을 통한 일본 광고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확장, 웹드라마, O2O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추가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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