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식은 '포켓몬 고'…새 포켓몬 100종 푼다

새 포켓몬 100마리 추가…레전드 포켓몬도 대거 포함미국 스프린트와 제휴 맺고 포켓스톱·체육관 1만여곳 추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출시 초기보다 인기가 주춤해진 '포켓몬 고'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포켓몬 100마리를 추가해 이용자들을 불러모으겠다는 전략이다.7일(현지시간) 나이언틱랩스는 오는 12일 포켓몬 고에 새로운 포켓몬 100마리를 추가하는 내용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추가되는 포켓몬은 일반적인 포켓몬을 비롯해 레전드 포켓몬도 포함돼있다. 뮤를 비롯해 셀레비, 루지아, 라이코, 엔테이, 스이쿤 등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에서는 포켓스톱과 체육관도 1만곳 이상 늘어난다. 나이언틱랩스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와 제휴를 맺고 스프린트, 부스트모바일 매장 등을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미국 포켓몬 고 이용자들이 이 매장을 방문하면 포켓볼이나 에그를 모을 수 있고 다른 포켓몬과 대결도 할 수 있다. 휴대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도 있다.이번 업데이트는 포켓몬 고 출시 이후 가장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로 게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포켓몬 고는 국내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 나이언틱 랩스는 구글 지도 반출과 상관 없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에 정식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중국, 인도에서 '포켓몬 고'가 출시되지 않았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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