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특수구조단,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총력

" 7~9일, 남부대 수영장에서 인명구조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119특수구조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촌각을 다투는 인명구조능력을 높이기 위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남부대 수영장에서 119 특수구조대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비 적응훈련과 전문 수난구조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특히, 수난사고 전문교관의 지도로 ▲겨울철 빙상사고 시 요구조자 접근 및 구조 요령 ▲상황별 요구조자 수색요령 ▲비상상황 발생 시 호흡기 사용 및 안전한 상승요령 등 숙달을 위해 집중 훈련한다. 조태길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확보와 인명구조기술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119특수구조단은 현 정부의 패러다임인 ‘정부 3.0’과 관련해 각 소방서 119구조대와 협업문화 정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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