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행사 포스터
이날 행사에서 상인들과 지역주민, 전문가, 지역 커뮤니티 등 참가자들은 청량 休 카페에서 판매될 과일청, 제철과일 주스 등을 시음한다. 또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도시재생을 통해 바뀌게 될 청량리종합시장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동대문구는 내년 2월 서울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을 앞두고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구역으로 청량리·제기동 일대의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청량리청과물시장 내에 개점하는 청량 休 카페가 대표적 사례다.김만호 동대문구 도시계획과장은 “지난 6월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동대문구 청량리·제기동 일대는 약령시장, 경동시장 등 11개의 전통시장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현재는 노후돼 개선이 필요하다”며 “내년 도시재생활성화사업구역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5년간 200억원을 지원받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