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축제
이 날 오전 10시부터 파리 15구 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가 펼쳐진다. 재외프랑스인협회(ADFE)와 재한프랑스협회(AFC)가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장터는 올해로 14년째다. 프랑스 대표음식인 푸아그라를 비롯 와인, 치즈 등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산타클로스도 등장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 장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는 등 도심 속 이국적인 나눔 장터다.이와 함께 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크리스마스 거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백석예술대 학생들이 파리15구 공원 한·불 우정의 벽화 등을 무대로 하여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기념 음악공연을 하루 3회씩 총 9회 선보일 예정이다. 서래마을은 한국에서 프랑스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한국의 대표 프랑스 마을이다. 구는 지난 7월 서래마을 은행나무 공원을 파리15구 공원으로 명명,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의 벽화를 조성하는 등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간 서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서래마을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나들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꿔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