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노량진동 ‘사랑밭 청년센터’에서 일자리카페 오픈 취업특강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일자리 카페가 문을 연다.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일 노량진동 ‘사랑밭 청년센터’에서 일자리 카페 개원식을 갖는다. 이창우 구청장과 센터장, 청년 40여명이 참석, 취업컨설팅 전문가 이민호 교수의 특강과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열린다. ‘일자리 카페’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등 일부공간을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취업지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동작구에 처음으로 문을 연 일자리 카페는 노량진 학원가에 위치한 ‘사랑밭 청년센터’로,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운영하는 노량진 수험생을 위한 스터디 공간이다.
키오스크<br />
일자리 카페 내에는 키오스크로 불리는 무인종합정보기기가 설치된다. 민간 취업포털과 취업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채용정보, 취업전략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 취업특강과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 인터넷 사이트(스페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스터디룸 예약도 할 수 있다.구는 이달 말부터 상도동 숭실대 내에도 일자리 카페를 설치?운영한다. 이달 중으로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내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며 향후 취업상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민간부분과 힘을 모아 청년취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가는데 의의가 크다”며 “일자리 카페가 청년들에게 ‘취업 오아시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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