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 공유사업 추진 중인 나눔카
서울시 최초로 일반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톱 등 각종 생활공구를 빌려주는 ‘생활공구 대여서비스’ 사업을 전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했다.특히 기존 공영주차장 중심으로 운영하던 나눔카 서비스를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 집 앞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주목을 받았다.이외도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리빙라이브러리’,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도시 관악 아이디어 공모전’, 자신의 재능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재능나눔학교’ 등 다양한 공유활동에 힘썼다.유종필 구청장은 “공유활동은 유휴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동체의식 향상 뿐 아니라 환경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구 특성에 맞는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 속 공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