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방안세미나'를 연다.한국주택학회ㆍ한국이민학회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형성하고 주거안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학계,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넓은 의미의 주거취약에 대한 개념을 논의하고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ㆍ외국인의 주거실태 조사결과를 기초로 주제발표 등이 준비됐다.하성규 중앙대 명예교수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문제와 주거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주거취약계층의 유형화 및 실태조사', 이윤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서울시 거주 외국인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남창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운, 권오정 건국대 교수, 홍인옥 도시사회연구소 소장,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 등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세미나는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와 시의회는 이날 토론내용과 시민의견을 수렴해 향후 주거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쓰기로 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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