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순회사서 학교도서관 지원 역량강화 워크숍

"책 읽는 즐거움! 학교도서관에서 지원하겠습니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2일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책 읽는 즐거움! 학교도서관에서 지원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순회사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 형태를 벗어나 포럼형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도서관 운영 관련자(교장, 교사, 사서, 순회사서, 학부모자원봉사자)들이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학생들의 독서력 신장,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방안과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각자의 역할들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배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학교도서관 지원이 활성화 되도록 경력있는 순회사서와 신규 순회사서의 멘토와 멘티 결연시간도 있었다. 순회사서들은 “학교도서관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자기주도적 역량강화와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옥 기획관은 “책과 신문을 많이 읽는 학생이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난다”며 “독서교육 활성화에 학교도서관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순회사서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순회사서는 교육공무직으로서 전담인력이 없는 학교도서관의 현장 지원을 위해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현재의 3개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시·군에 있는 공공도서관과 교육문화회관에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22개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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