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동절기 민생탐방 현장행정 돋보여'

유근기 곡성군수가 시장에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 듣는다! 5일 시장 등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차가운 칼바람이 옷 속까지 파고드는 겨울철에도 곡성의 현장행정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016년 12월, 올 한해 마지막 끝자락에서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민생탐방이 돋보인다.곡성군은 ‘함께해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과 ‘이동 군수실’을 통해 주민들의 삶을 살피고 있다. 5일 옥과터미널에서 버스에 몸을 싣고 석곡으로 향했다. 버스 안에서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살핀다. 석곡장에 도착해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추운 겨울철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지 다시 한번 확인에 나섰다.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한 배려가 곡성의 현장행정이 주목받는 이유다.오는 9일에는 옥과장 방문이 계획돼있고, 13일에는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하고, 영농현장에서 주민들을 격려한다. 또한 현안 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행정이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곡성의 현장행정이 돋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주민들과의 만남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며 “격의 없는 주민과의 만남의 자리는 곡성의 정책개발의 토대가 되고있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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