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그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늘품행복마루공동체(대표 김옥신)와 동산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교사, 녹색어머니회, 동부경찰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을 그렸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2일 늘품행복마루공동체(대표 김옥신)와 동산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교사, 녹색어머니회, 동부경찰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을 그렸다고 4일 밝혔다.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무의식중에 차도로 진입하거나 차도에 바짝 붙어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동구는 노란발자국 그리기에 앞서 안전예방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학교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해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재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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