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 구단과 선수단 상조회(회장 이범호)가 지난 3일 개최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 및 사인회가 팬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이날 오후 6시부터 12시(자정)까지 광주 남구 진월동 빅스포 2층 ‘메이시앙’에서 열린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 호프’는 많은 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진행된 사인회와 일일호프에서 진행된 기념품 판매 코너에도 팬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더불어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 ‘선수들과의 식사’와 선수 애장품 경매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선수단과의 식사에는 윤석민, 나지완, 노수광, 이홍구, 심동섭, 한승혁, 홍건희, 김호령 8명의 선수가 각각 최고액을 써 낸 팬들과 함께 1시간 동안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경매 물품으로 나온 김주찬 배트, 나지완 스파이크, 심동섭 스파이크, 서동욱 유니폼 등이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이날 행사 수익금은 전액 차영화 코치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행사를 마친 이범호는 “많은 팬들이 찾아주셔서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차영화 코치님이 완쾌되길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전해져 쾌차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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