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마지막 3부 공연에서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곡과 화려한 무대의상, 소품 등이 어우러져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남성어르신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합창단 ‘양천남성시니어즈 합창단’이 찬조 출연, 멋진 화음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팝페라 혼성듀어 ASHIRA(아쉬라)도 이날 공연에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양천구의 대표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양천구립합창단은 2014년 대통령상전국합창대회 최우수상, 2015년 전국환경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합창단이다. 합창 실력 못지않게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겨울 밤,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워질 따뜻한 무대를 많은 구민들이 보러와 주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자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