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동점골' 레알, 바르셀로나와 극적인 무승부

세르히오 라모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레알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캄프누에서 한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겨기에서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은 정규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레이 포함 서른세 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정규리그는 10승4무 승점34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8승4무2패 승점28로 2위에 자리했다.양 팀은 치열하게 공방전을 했다. 후반 7분이 되서야 선제골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다 실바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반격에 나섰지만 골 넣기가 쉽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정확한 패스 플레이로 레알을 압박했다. 후반 추가시간 세르히오 라모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엘 클라시코 통산 4호골. 레알은 라모스의 골 덕분에 패배 위기를 넘겼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