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산타 1200명이 몰려온다…7일 부천에서 산타 코스프레 경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부천시 어린이 1200여명이 산타복장을 하고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부천시와 부천시어립이집연합회가 마련한 '2016 판타지아 꼬마 산타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은 산타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 경연을 한다. 타악 체험 공연 놀이, 1인 서커스, 버블 버스킹,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또 시청 잔디광장 주변에서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소원을 빌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브라질 타악팀이 오프닝 공연과 퍼레이드 행진을, 혼성2인조 달콤 보컬스가 키즈 갈라쇼를 펼친다.이날 어린이 사랑 기부 바자회도 열린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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