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여성취업박람회
특히 서울 자치구 중 다문화 여성 인구비율이 3번째로 높다. 이에 통번역가 양성과정, 종이접기 강사 양성반 등을 운영해 다문화 여성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여성 1인가구 비율이 19.2%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구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구축 사업을 추진해 여성안전대책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2014년에 행운동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삼성동 안심골목길과 난곡동 합실안전마을을 조성, 올해는 보라매동 등 6개동의 외진 골목길을 안심골목길로 탈바꿈시켜 여성들의 보행안전을 도왔다.이외도 늦은 밤 여성들의 안전귀가를 도와주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택배’, ‘안심지킴이집’ 등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유종필 구청장은 “올해의 결실을 기반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엄마처럼 아이돌보는 관악을 위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악을 위해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