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사업 연말사례 발표회 및 송년한마당 행사가 1일 오후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1일 나주서 멘토링사업 사례 발표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일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사업 연말 사례발표회 및 송년한마당’을 개최했다.전남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조병만 전남장애인재활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임직원, 장애인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사업은 장애인 부모를 둔 초등학생(10명)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대학생 등이 멘토가 돼 1대1로 학습지도, 건강관리, 고민상담,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5명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우수 멘토 사례발표, 사업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사업 연말사례 발표회 및 송년한마당 행사가 1일 오후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가 유공자를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표창식에서는 온정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여태남 ㈜일군토건 대표이사, 이영천 작은사랑동우회 부회장, 강남현(목포대 3년) 씨가 도지사표창을, 류갑상 동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고승채(목포대 3년), 윤지훈(동신대 1년) 씨 등 5명이 전남장애인재활협회장상을 받았다.2017년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사업 멘토와 멘티 신청은 2017년 2월에 받을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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