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SGI서울보증 등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사업실패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재기 성공기업인과 재창업 기반조성 유공자와 제4회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SGI서울보증이 재창업자의 재기를 위한 기반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기성공기업으로는 주식회사 이알티코리아, 주식회사 매직내니가 각각 미래부장관상을 받았다.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생생한 혁신적 실패이야기를 담은 15명이 수상하고 성공사례 발표회도 열렸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도전의 사회적 가치와 실패의 자산화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도전에 대한 관대한 문화정착과 활성화를 통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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