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F&B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이번 입찰은 KIA타이거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내 F&B 시설 운영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경쟁입찰(입찰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방식이다.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F&B 시설물을 낙찰받은 대행업체는 사용 허가일로부터 3년간 F&B 시설 운영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입찰 예정 가격(최저 입찰가)은 7억원(1년 사용료, 부가세 별도)이다.KIA는 오는 6일 오후 2시 F&B 시설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입찰공고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찰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제출하면 된다. 입찰서류 접수는 내달 14일 오후 6시(당일 우편접수분까지 한함)까지 KIA타이거즈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마케팅팀 김잔 대리 070-7686-8043)한편 KIA는 사업제안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운영계획, 사업수행 능력, 입찰금액 평가를 실시한 뒤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KIA타이거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 입찰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 차원”이라며 “F&B 구성에 중점을 두고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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