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 지역사랑봉사단은 29일 오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전통문화체험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은 지역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개선해주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7호점’으로 인연을 맺은 양림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25명을 양림동 문화체험공간 파우제에 초청하여 전통 한지 조명등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이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야구 경기 관람, 도자기 만들기 체험, 아시아문화전당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주고 있는 ‘멘토링 봉사활동’은 지난 해 3월부터 실시하여 총 10회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멘토링 활동에서는 LED조명등 조립과 한지공예를 접목한 전통 문화체험활동과 더불어 조명전문가의 과학 특강과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 날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전구가 어떤 원리로 켜지는지에 대한 내용을 과학시간에 교과서에서만 배웠는데 직접 조명등을 만들면서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광주은행에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도 예쁘게 꾸며주었고, 방과 후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체험의 시간을 마련해줘서 무척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봉사활동과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서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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