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동절기 어린이집 149곳 안전점검 실시

랜덤 샘플링 통해 15곳은 남부소방서와 함께 합동점검[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내달 9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집 1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합동으로 랜덤 샘플링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에 대해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나머지 134개소에 대해서는 점검표 체크리스트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자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향후에 추가 안전점검을 진행 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안전교육 훈련 및 소방안전 관리, 전기안전 관리, 가스안전 관리, 겨울철 재난 안전, 건강관리 대책, 책임보험 등 10개 분야 45개 항목이다. 남구는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개선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청해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을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 이용 당사자인 아이들도 이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매서운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어린이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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