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인턴기자
사진=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잔혹한 과거를 지닌 김영광으로 인해 수애가 납치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수애와 김영광의 꽃길 로맨스가 이루어질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법정에서 고난길(김영광 분)을 새 아버지라고 증언한 홍나리(수애 분)가 이번에는 난길의 옛 동료 김완식(우도환 분)에 의해 납치 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한 번 위태로운 로맨스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법정에서 패해 힘으로 밀어붙이기로 한 완식은 만두집 종업원들을 납치한데 이어 난길의 방에 몰래 잠입했다. 그러나 이를 알 리 없는 나리가 난길의 방에서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완식의 정체를 느끼고 그에게 붙잡히고 만 것. 이에 완식은 난길과 통화하며 "지금 내 앞에 홍나리씨가 있네"라며 나리에게 다가가 섬뜩함을 안겼다.나리는 눈앞에 비열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우도환에 대한 두려움을 가득 담은 채 뒷걸음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