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학3동주민센터 은행나루에서 ‘방학권역 사례관리 학습동아리’ 모임 가져 복지업무 수행 노하우 및 사례 해결방법 함께 고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4일 방학권역(방학1동, 방학2동, 방학3동) 사회복지담당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3동주민센터 은행나루에서 ‘방학권역 사례관리 학습동아리’ 모임을 가졌다.세 번째 모임으로 각종 긴급복지지원사업,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가정복지분야 지침 교육, 선배공무원이 전하는 업무처리 및 상담 노하우 등에 대해 열띤 설명과 토의가 이루어졌다.도봉구 사례관리 학습동아리는 4개 권역별(쌍문동, 방학동, 창동, 도봉동)로 구성돼 있으며, 총 90여 명의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권역 사례관리 학습동아리 모임
복지업무를 수행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복합적 사례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수준 높은 사례관리서비스로 감동을 주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업무종료 후 시간을 이용, 매월 또는 격주로 실시하고 있다. 방학1동 한인애 주무관은 “최근 통합복지팀으로 개편되면서 기존 단위업무 수행에서 탈피해 방문상담, 복지급여 신청·접수, 사례관리 업무 등을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학습동아리에 참여해 동료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방학권역 학습동아리 모임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은 “업무시간이 끝난 후에도 시간을 내 업무관련 학습활동을 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업무역량 강화로 이어져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사례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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