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는형님' 진세연이 폭풍 애교로 '세연매직'을 일으켰다.2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드라마 속 진지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이날 ‘나를 맞혀봐’코너에서 진세연은 뿅망치로 강호동의 머리를 때린 뒤 사랑을 가득담은 손길로 강호동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자신을 때려달라고 아우성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진세연의 엉뚱함도 빛났다. 초등학교 때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친구에게 “반만 사귀자”고 말한 사연과 중학교 시절 부모님께 학원간다고 거짓말한 뒤 친구들과 춤 연습을 했었다고 고백해 모범생 이미지와 사뭇 다른 느낌을 전했다.또한 진세연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반주에 맞춰 춤을 추며 걸그룹 뺨치는 실력을 선보였다. 민경훈과의 러브라인도 눈길을 끌었다. ‘나를 맞혀봐’에서 1등을 차지한 민경훈이 볼뽀뽀 대신 백허그를 해달라고 주문하자, 진세연은 등을 돌린 경훈의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며 “우리 경훈이 수고했엉”이라고 혀짧은 멘트를 날리며 끌어안아 다른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했다.한편 진세연의 매력에 빠진 민경훈은 “남자친구 있느냐”고 질문했고, 트와이스 모모의 팬인 김희철마저 “오늘부터 너야”라고 직진 고백을 날렸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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