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이어 연속 우수구 수상 비법은 ‘폭염보다 뜨거운 주민들의 열정’... 행사장 어디든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부스’도 한 몫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6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에너지절감 실적 ▲고객자료 정비 ▲홍보실적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구를 선정했다. 동작구는 이로써 상반기에 이어 인센티브 사업비로 1153만8000원을 수상, 올해만 시비 1903만8000원을 확보하게 됐다.에코마일리지는 가정과 단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 지역난방)를 절약해 지구온난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자발적 시민실천운동이다.
에코마일리지 작성
구는 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지난 9월 성대시장에서 열린 에너지 문화거리 축제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 체험행사를 즐겼다.아울러 현충원 수양벚꽃 축제, 동작구민 한마음 축제 등 주민들이 모이는 문화?체육 행사장에 이동식 홍보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했다.이창우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열정이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성과”라며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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