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김해공항서 코트룸 서비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대한항공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탑승수속 후 동편 지하 1층에 위치한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5일이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3층에 위치한 CJ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고객 1명당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5일 경과하면 하루 1000원이 부과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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