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들에게 연극공연 관람을 통한 힐링의 기회 제공"[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제3회 '2016 고3 수험생 힐링 Day‘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한해랑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상연된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천방지축 사고뭉치인 여주인공이 2년 동안 짝사랑 해온 남주인공에게 용기 있는 고백을 하기 위해 사랑을 이루어 주는 회사인 로맨틱컴퍼니에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수험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고3 수험생 이외에도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이날 행사에 초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총 200여명의 관객이 무대 위 배우들과 호흡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시험 준비로 인한 많은 스트레스를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맘껏 해소했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4년부터 고3 수험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수능시험 준비 기간 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맘껏 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3 수험생 힐링 Day'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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