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 협조체제 강화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 소통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지난 23일 장성 삼계면 지방도 734호선 깃재 도로에서 실시했다.겨울철 대규모 폭설과 갑작스런 강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경찰서·소방서, 상무대, 담양, 함평, 영광, 장성 관계자 40여 명과 제설장비 6대, 구급차 등을 동원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시·군 관계 공무원 50명이 함께 참관했다.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이란 폭설로 인한 차량통행 불능 재난 발생상황을 가상해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를 통해 교통소통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훈련이다.주요 훈련 내용은 강설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에서 사고 상황보고, 유관기관 협조요청, 교통두절 상태 홍보, 인명구조, 사고차량 견인과 추가사고 방지를 위한 제설작업 실시,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 등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폭설에 따른 실제상황을 예측해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제 폭설 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