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약손]장내 가스. 복부 팽만감엔 '씹어먹는 소화제'

한미약품 '까스앤프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기능성 소화불량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복부 불쾌감이나 통증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환자수는 약 63만명에 달한다.기능성 소화불량의 주요 증상으로는 식후ㆍ조기 만복감, 복부 팽만, 잦은 트림 등이 있는데, 장내 가스 및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대부분 일반 소화제(시메티콘 소량 함유 복합제)를 복용해 왔다.한미약품의 '까스앤프리츄정'은 장 내 가스로 인한 복부 불편함을 완화하는 가스제거제다.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메티콘 고함량(80mg) 단일 성분으로, 복부팽만감ㆍ공기연하증(공기삼킴증) 등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까스앤프리는 시원한 민트향이 첨가된 츄정 타입으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성인 1회 1정, 1일 3회 식후 또는 취침 전에 씹어서 복용하면 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로 활동량이 줄면서 위장 기능이 약화돼 가스로 인한 소화불량 환자가 증가한다"면서 "까스앤프리는 가스로 인한 반복적인 복부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일반의약품인 까스앤프리는 약국 전문 영업ㆍ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무선식별(RFID)장치가 부착돼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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