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 1~2인용 가전 누적판매량 200만대 돌파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동부대우 1인용·소형 가전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동부대우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동부대우전자는 1인가구를 겨냥하여 출시한 미니 가전 제품들의 누적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동부대우전자는 고착화된 국내 가전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떠오르는 '싱글족'을 겨냥해 소형 드럼세탁기를 필두로 업계 최초 벽걸이 드럼세탁기, 15L 전자레인지, 최소형 콤비냉장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등 미니 가전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제품별 누적판매는 소형세탁기(50만대), 전자레인지(110만대), 콤비냉장고(20만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12만대), 다목적 냉장고(5만대) 등이다. 2013년과 2014년 잇따라 출시한 레트로 스타일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누적판매 4만대를 기록했다.동부대우전자의 내수 매출 가운데 싱글족을 겨냥한 미니 가전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5% 에 육박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경제력을 기반으로 홀로 생활하는 '싱글족'이 확산되는 가운데 가구 구조 변화와 지속된 경기 불황 영향으로 1인가구 가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며 "1인 가구 중 20~30대 젊은층이 증가한다는 점을 파악하여 공간활용도가 높고 실용적이면서도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구현한 미니 가전 라인업을 강화, 1인가구 가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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