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정문헌·정태근 등 원외 8명 탈당 선언…거세지는 '탈새누리'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새누리당 탈당 러시가 거셀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에 이어 정두언·정문헌·정태근·박준선·이성권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도 줄줄이 탈당한다.이들은 오늘(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전날 탈당한 남 지사와 김 의원도 합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근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탈당자 가운데 박준선 전 의원은 '김무성계'로 볼 수 있다"며 "김무성 전 대표도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대표실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여온 원외 당협위원장 5명은 이날 단식을 중단한다. 이들 중 일부는 탈당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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