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인턴기자
사진=KBS 2TV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1대100’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수지가 보이스피싱 범죄 대처법을 공개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이수지는 실제로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 했던 경험을 밝혔다.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실제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이수지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해'라는 코너를 같이 했던 동료 개그맨 정찬민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 있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이수지는 “카드 회사에서 3000만원이 인출됐다고 전화가 왔는데, 정찬민이 ‘30만 원도 없다’고 대답하니 아내를 바꿔달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옆에 있던 내가 대신 전화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수지는 “‘황해’에서 했던 말투 그대로 ‘린자오밍입니다’라고 하니까, 그 쪽에서 ‘한국인 아니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계속 조선족 말투를 썼더니 ‘됐다’하고 끊어 버리더라”고 했다.한편 ‘1대100’은 매주 화요일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