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공모가 1만5000원 확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퓨쳐켐이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지난 16일과 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금액은 약 210억원이다. 퓨쳐켐은 파킨슨병 진단용 의약품인 ‘피디뷰’와 폐암 진단용 의약품인 ‘에프엘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인 ‘알자뷰’를 독자개발했다. 퓨쳐켐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전국 핵심거점에 생산사이트를 구축해 국내시장 판매를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던 제품들이 내년부터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 본격 출시, 판매될 예정”이라며 “퓨쳐켐을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모습으로, 가시화된 성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퓨쳐켐은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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