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귀농1번지 땅끝 해남으로 오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예정자 1박 2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제 귀농시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했다. 현장교육은 해남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함께 “귀농·귀촌 잘하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수도권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남군 특화작목인 참다래와 세발나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체험 및 재배기술에 관한 농가 성공 노하우 및 위기극복 사례를 듣고 농촌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 귀농귀촌희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미 귀농을 결심한 도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뤄졌다”며 “미리 체험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도시민 유치 확대를 위해 11월 24일부터 4일간 부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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