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의사들의 '흘림체'에 대해 설명했다. 남궁인은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25회에 출연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멕시코의 크리스티안은 "약국 직원도 의사의 처방전을 알아보지 못해서 다시 병원에 가 예쁜 글씨로 처방전을 받아온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고 중국의 왕심린도 "중국에서도 어느 환자가 진료 기록이 적힌 종이를 찍어서 SNS에 올렸더니 누구도 (글씨를)못 알아봤다. 이것(알아보기 힘든 흘림체 때문에) 벌금 문 의사들도 많다"고 밝혔다.이에 남궁인은 "사실, 의사들이 쓰는 단어가 라틴어나 독일어가 아니다. 모두 영어다"라며 "필기체도 아니고 단지 정자 알파벳 ABCD를 빨리 쓰느라 그렇다"라고 답했다. MC 전현무는 의사들의 허세인지 바쁜 일정 때문인지 재차 묻자 "아무래도 바쁘다 보니 그렇게 써지는 것 같다"라며 알아보기 힘든 흘림체가 의사들의 허세라는 오해를 일축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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