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한해운은 한진해운의 컨테이너 사업 일부를 370억원에 양수한다고 22일 공시했다.양수한 영업의 주요 내용에 대해 회사 측은 “한진해운 태평양노선 관련 영업 및 운영고객관리정보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지역 7개국 소재 자회사, 물류운영시스템 등의 물적 자산 및 관련 인적 조직 등을 포함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회사 측은 “한진해운 미주 아시아 영업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존의 벌크선 사업, 탱커선 사업 외 컨테이너 사업을 거느린 종합해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수 목적을 밝혔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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