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LG전자 스마트 인버터 전자레인지(모델명: MW25S).(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조리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22일 전자레인지 신제품(모델명: MW25S)을 출시했다. 출력이 1000W로 기존 최고 출력 제품(모델명: MW235CF) 대비 조리시간을 35% 가량 줄여준다. 기존 제품의 출력은 700W다.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고주파 세기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해동온도·가열 온도를 섬세하게 구현할 수 있다. 요거트·죽·찜 등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천천히 조리해야 하는 음식도 조리 가능하다. 내부 조리공간을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는 소재로 마감했으며 조리공간에 세균· 박테리아 등이 번식하는 것을 99.99%까지 막아준다. 스테인리스 외관 소재를 적용하고 도어를 강화유리로 마감해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도록 했다. 용량은 25L, 출하가는 23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한국에 이어 유럽·북미·중남미·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시장을 공략한다는계획이다. 송승걸 LG전자 키친패키지사업부장(전무)는 "성능·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