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아스트, 3Q 누적영업이익 86억…전년比 319%↑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가 21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별도기준 누적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트의 별도재무제표기준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66억8400만원, 영업이익 86억5100만원, 당기순이익 54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1%, 영업이익은 약 319% 성장했다.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 에이에스티지를 포함한 연결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50억5000만원, 영업이익 56억19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6200만원이다. 이 또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2% 크게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항공산업의 특성상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생산일정이 타이트해 분기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개별 매출액 성장률은 13%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생산전문인력들의 생산력이 향상돼 영업이익의 신장률은 3배 이상”이라며 “더불어 내년도 자회사 에이에스티지가 본격적인 매출액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당사가 구축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체계 가동으로 인한 영업이익 확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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