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내년 사회공헌예산 20% 확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내년도 사회공헌예산을 올해 대비 20% 확대한다. 오는 25일까지 지역복지시설 80여곳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전달할 예정이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6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봉사활동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재단의 사회공헌예산은 20억원 수준이다.박성택 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에 이어 내년도 사회공헌사업비 예산을 20% 확대했다"며 "중소기업의 관심과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재단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재단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지정기부금단체로 '2016 중소기업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 기부금품모집단체로 등록했다. 재단에 기부한 금품에 대해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간 상생의 나눔실천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지역이 추천한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연말 사랑나눔 활동'을 펼친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경제와 내수진작에 기여할 계획이다.또 연말까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과 '사랑나눔 김치 배달', '육군 장병 위문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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