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귀촌 유치 평가서 장성군 최우수 선정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1일 오전 집무실에서 2016년 귀농귀촌 유치평가 우수 시군에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br />

"기후변화 대비 재해보험 가입·생산비 절감 노력 등 당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군 평가에서 장성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21일 시상했다.이번 평가는 시군의 귀농인 유치 실적, 전담부서 운영, 박람회 참가 및 협의회 운영활동, 예산 확보, 귀농·귀촌 정보 제공 활동 등 7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장성군, 우수상은 고흥군·장흥군, 장려상은 강진군·영광군·진도군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300만 원, 우수상은 200만 원, 장려상은 1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장성군은 전담부서를 설치해 황금나침반 시스템 운영을 통한 귀농귀촌협의회와의 협력과 현장 체험교육 활성화, 귀농 이주비용 및 정착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식에서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농정 역점시책인 귀농?귀촌인 유치에 노력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귀농·귀촌인 유치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할 유력한 대안이자 농업·농촌을 이끌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시군 간 경쟁과 협력을 통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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