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동 주민들 ‘마을책’만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수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철)가 마을책 ‘수완마을이야기’발간에 착수했다. 수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동 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어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김경수 향토지리연구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편찬위원회는 이르면 내년 9월까지 ‘수완마을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다.‘수완마을이야기’는 마을 특성, 관광자원, 도로명 유래, 마을 유래와 연혁, 민속, 유물, 인물 등을 수록한다. 지난 2008년 아파트 단지 입주가 시작되기 전 자연마을이 곳곳에 있던 옛 모습도 주민들의 증언으로 기록한다는 방침이다.편찬위원회는 보다 많은 증언과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한 ‘마을책자 조사대’도 꾸릴 계획이다.김승현 수완동장은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마을책을 만들어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후대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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