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탐앤탐스가 경기도 남양주에 창고형 카페 '탐앤탐스 블랙 더 스토리지'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더 스토리지는 ‘커피 애호가를 위한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커피 특화형 매장이다. 100평 규모의 복층 공간을 1층은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 2층은 커피 용품 및 커피 머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쇼룸’으로 구성했다. 1층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를 비롯해 핸드드립 커피, 파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파드 커피는 천연 펄프 소재의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가 담긴 제품으로 국내에선 아직 낯설다. 더 스토리지에서는 파드 커피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출 체험, 원두별 커피 시음까지 모두 가능하다. 커피 외에도 파스타, 피자, 프레즐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2층 쇼룸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라피콜라’ 파드 커피 전용 머신을 비롯해 100% 핸드메이드로 생산한 스페인의 ‘아스카소’ 커피 머신, 이탈리아 대표 로스팅 회사인 ‘루카페’의 원두와 파드 커피 등 정통 유럽식 커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더 스토리지의 전문 바리스타가 시향, 시음을 제공해 고객은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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