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제4회 월곡시장 토요축제’ 19일 개최

"전통시장협력사업단,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전통시장 활성화""부스에선 도자기·3D프린팅·한약재 체험·다문화 먹거리 시식 등 ""상인, 학생, 고객이 함께하는 한마음노래자랑, 中변검술사 공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대학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단장 임창욱)의 제4회 월곡시장 토요축제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광주 광산구 월곡시장에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에는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도자기 체험(산업디자인학과)’, 3D프린터를 이용해 작품을 출력해 보는 ‘3D프린팅 체험(경영학과)’, 준비물을 이용해 향초를 만들어보는 ‘향초만들기체험(경영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한약재를 이용해 한방비누, 한방연고 등을 만들어 보고 한약을 시음해 보는 ‘한약재 체험(한방바이오학과)’ 등 학과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수산물 레시피를 이용한 다문화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다문화시식행사(조리과학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시장 상인과 학생들, 고객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지역 가수들의 공연, 호남대 랄랄라스쿨의 중국 변검술사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꾸며진다. ‘월곡시장 토요축제’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학 교수 및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활력 있는 시장문화를 형성하고 시장 축제 컨텐츠 개발 및 상인회와의 공동 운영을 통해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성과물을 접목시켜 월곡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대학교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단은 1억 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12월까지 ‘호감가는 시장, 남 다른 시장’을 슬로건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시장에서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컨설팅, 월곡시장 탈인형제작, 한방바이오 레시피 개발, POP손글씨쓰기 시스템 구축 등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내용의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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