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임’ 朴대통령, ‘시크릿 가든’ 현빈 좋다더니 현충일에도 함께…

▲2011년, 박근혜 대통령이 MBN TV에 출연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 ‘길라임’을 가명으로 사용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이 같은 보도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과거 박 대통령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현빈을 좋아한다고 밝힌 내용이 화제다.박 대통령은 2011년 MBN과의 인터뷰에서 "공군 출신 조인성, 해병대 출신 현빈, 육군 출신 비 중 누가 제일 좋은가"라는 질문에 "다 좋지만 해병대에 가 있는 현빈씨라고 하겠다"고 한 바 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박 대통령이 배우 현빈과 같은 행사에 참석했던 영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과 현빈은 2015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당시 현빈은 추모헌시를 낭독했고, 박 대통령은 현빈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한편 현빈은 SBS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역을 맡아 연기, 하지원(길라임 역)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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