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카드가 카드사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 이용자 1600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카드사의 혜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현대카드가 5점 만점에 3.62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16일 밝혔다.현대카드는 혜택을 받기 위한 세부 이용조건이나 혜택 한도를 평가하는 '이용조건 및 혜택의 적절성' (3.38점),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 및 빈도'(3.33점)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현대카드 외에는 △삼성카드 3.60점 △신한카드 3.59점 △하나카드 3.58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8개사의 만족도 평균은 3.56점이었다.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주관적 감정에 대한 평가인 '서비스 감정'(3.55점)에서,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앱·콜센터 서비스'(3.54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8개사의 평균 만족도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혜택 관련 정보제공'(3.65점)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 및 빈도'(3.14점)와 '이용조건 및 혜택의 적절성'(3.30점)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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