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런' 12월15일 출시…한국은 내년에

일부 레벨만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전체 게임 즐기려면 9.99달러 결제해야151개국에 12월15일 출시…한국 출시·한국어 지원은 2017년부터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닌텐도의 첫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오는 12월15일 출시된다. 14일(현지시간) 닌텐도는 다음달 15일 iOS용에 '슈퍼마리오 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슈퍼마리오 런'은 2017년에 출시할 계획이다.슈퍼마리오 런은 슈퍼마리오 캐릭터가 달리면서 장애물을 넘고 적을 피하면서 동전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총 3가지 모드로 구성되며 일부 레벨은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다만 전체 게임을 온전히 즐기려면 앱 내에서 9.99달러를 결제해야 한다.슈퍼마리오 런은 151개국에 출시된다. 다만 한국에서는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지원도 2017년부터 제공한다고 닌텐도 측은 밝혔다. 슈퍼마리오 런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iOS 8.0 이상 버전에서 구동된다.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중국어를 지원한다.지난 9월 닌텐도는 애플 아이폰 공개 행사에서 처음 '슈퍼마리오 런'을 공개했다. 슈퍼마리오 캐릭터를 만든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게임을 시연하며 한 손으로는 햄버거를 먹고 한 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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