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인턴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의원에서 드라마 ‘시크릿가든’ 여주인공의 이름인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진료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미르재단의 로고가 ‘길라임’의 문신과 닮았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직 차움의원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 대통령이 당선 이후에도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했고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이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1년 종영한 SBS ‘시크릿가든’ 여주인공 하지원을 캡처한 모습이 게재됐다. 캡처된 화면 속 하지원은 민소매 티를 입고 있어 오른쪽 팔뚝에 새겨진 용 문신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이 문신이 실제 미르재단 로고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한편 JTBC ‘뉴스룸’ 보도로 인터넷 상에는 박 대통령과 길라임을 풍자한 이미지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10161341326226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