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대표적 문화유산, ‘무등산 분청사기 어떻게 할 것인가?’

"문상필 광주시의원, 무등산 분청사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15일 시의회 5층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 “무등산 분청사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문상필 시의원은 “무등산 충효동 일대 도요지는 전라도 지역 분청사기의 성격과 백자로의 변천과정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보존가치가 아주 높은 광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다”며 “무등산 분청사기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발전방향과 도요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철우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가 타시도 사례를 통한 무등산 분청사기의 중요성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이은석 무등산분청사기협회장, 전고필 대인예술시장 총감독, 김양래 (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사무처장, 정선종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진흥과 문화재담당이 토론자로 나서 무등산 분청사기의 발전방향과 도요지의 활용방안,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문의원은 “무등산 분청사기와 도요지는 그간 관과 지역의 무관심으로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이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무등산 분청사기의 활성화와 발전방안 마련, 나아가 지역의 특산품으로 소득창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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